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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제 대화문


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질문에 맞춰 차근차근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, 대화의 앞뒤 문맥에 맞춰 상대방의 질문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답변을 하는 경우도 있다. 위의 예에서 첫 번째 예문은 상대방의 질문에 맟춰 하나씩 답변하는 경우이다.

 

Bot > 그럼 콘서트에도 가 본 적 있겠네요?

User> .

Bot > 누구 콘서트에 가 봤어요?

User> 투애니원 콘서트에 가 보았어요


    그러나 두 번째 예문처럼 상대방의 질문 의도를 미리 파악하고 답변을 한데 묶어 대답할 수도 있다.

 

Bot > 그럼 콘서트에도 가 본 적 있겠네요?

User> . 투애니원 콘서트에 가 보았어요

 

라는 답변으로 일단 상대방의 질문에 긍정을 한 후, 연이어 상대방의 질문 의도인 누구 콘서트에 갔었는가에 대한 답변을 한 번에 하는 경우이다. 이때 라는 답변은 의지 감탄사 혹은 담화표지자로 분류될 수 있는데[1] 실제 정보는 뒤따르는 문장에 있으므로 뒤따르는 문장이 있다면 그 뒷문장과 매칭시켜야 한다.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next함수와 refine함수를 이용하여야 한다. 


A.     t: CONCERT ( ) 그럼, 콘서트에도 가 본 적 있겠네요?

B.        u: (~%more) ^next(input) ^refine(CONCERT)

 

B는 사용자 입력문에 가 있고 뒤따르는 두번째 문장이 있을 때(%more) 매칭이 되는데 출력부분을 보면 두번째 문장으로 가서(^next 함수) 그 문장의 내용으로 다시 매칭을 검토하라(^refine함수)는 뜻이다. 결과적으로 를 건너뛰고 두번째 문장으로 바로 가서 예상응답과 일치여부를 검토하게 된다.

이상을 종합하여 아래와 같이 작성하면 사용자가 분리해서 답변하든 한 번에 묶어 답변하든 모두 대응할 수 있게 된다.

 

C.     t: CONCERT ( ) 그럼, 콘서트에도 가 본 적 있겠네요?

D.        a: (~%more) ^next(input) ^refine(CONCERT)

E.        a: (~) 누구 콘서트에 가 봤어요?

b: 2NE1 (~투애니원) 우와~, 좋았겠어요.

F.         a: (~투애니원) reuse(2NE1).



사용자가 라고 대답한 경우는 룰E투애니원 콘서트예요라고 대답한 경우는 룰F가 매칭될 것이며 이는 추가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. 이제 사용자가 . 투애니원 콘서트예요라고 한 번에 입력하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. 이 경우 CS는 입력문에서 라는 단어를 발견한 후, 그 뒤에 추가 문장이 있는가 살피고(%more) 있다면 룰D와 매칭시키게 된다. D는 두번째 문장으로 CONCERT의 예상응답과 매칭여부를 검토하도록 되어 있므로 두번째 문장인 투애니원 콘서트예요를 캐치하여 예상응답과 매칭여부를 다시 검토한다. 따라서 이는 사용자가 투애니원 콘서트예요라고 입력한 경우와 똑 같게 되고 따라서 룰F가 매칭된다.


예제 대화문





[1]는 상대방의 물음이나 요구 등에 대한 대답으로써 동의나 수긍 등 자신의 긍정적인 의지를 나타냄으로써 의지감탄사의 역할을 한다. 또는 상대방의 말에 대한 자신의 인지상태나 감정, 관심 등을 표현하는 청자반응신호의 역할을 함으로써 담화표지자의 기능을 하기도 한다. 이러한 담화표지자에는 예 외에도 글쎄, 그래, 아니, , 그럼 등 다수가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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