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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신저로 문자 대화를 하는 경우 문자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. 예를 들면 :-(,  :-),  OTL 등 키보드 자판을 이용하여 말로 하기 곤란한 답을 간단히 대신하는 경우이다. 챗봇이 이런 이모티콘을 알아듣도록 하기 위해서는 LiveData 폴더에 있는 texting.txt 파일에 이 내용을 등록해 주면 된다. 이 파일을 열어보면 널리 쓰이는 문자 이모티콘 7개가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. 이곳에 추가해 주면 되는데 등록할 때 그 이모티콘이 슬픔을 뜻하는 것인지, 기쁨을 뜻하는 것인지 등에 따라 옆에 적합한 컨셉을 함께 적어 주면 된다.


문자 이모티콘의 예


맨 마지막 줄의 신규등록은 사용자가 추가한 것이라 가정을 한 것이다. LiveData폴더 아래의 texting.txt 파일에 위의 내용을 입력하고 저장한 후 CS를 다시 기동시키면 새로운 문자 이모티콘을 인식할 수 있게 된다.

미리 정의된 감정 분류 컨셉은 위의 세 종류 외에 아래와 같이 12개 분류가 추가로 더 있다. (표  참조) 그런데 이 감정분류 컨셉은 우리말의 감정동사, 감정형용사를 이용하여 새로 작성해야 사용할 수 있다.[1] 다만 작업하기 전에 감정분류 컨셉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. 사용자 입력문과 매칭되는 룰이 없을 때 감정을 캐치하여 그에 적절한 응답을 하겠다든지 그 사용방법을 명확히 결정한 후에 작업을 해야 낭비가 되지 않을 것이다.


미리 정의되어 있는 감정분류 컨셉





[1] 감정동사, 감정형용사의 분류에 관해서는 다음의 논문이 도움이 된다. 김은영(2004), 국어 감정동사 연구,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논문. 신은주(2008), 국어 감정용언의 양상 고찰, 한국교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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